김준석 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 SOS 구조버튼 누르기 챌린지 참여

기사등록 2024/06/04 08:58:42

구명조끼 착용 필요성 강조

[서울=뉴시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과 공단 직원들이 함께 'SOS 구조버튼 누르기' 챌린지에 참여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과 공단 직원들이 함께 'SOS 구조버튼 누르기' 챌린지에 참여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이사장 김준석)은 바다 위 SOS 구조신호 발신과 구명조끼 착용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SOS 구조버튼 누르기'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4일 밝혔다.

해양경찰청이 주관한 이번 챌린지는 해상에서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구조 활동에 필요한 SOS 구조 신호 발신의 중요성과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구명조끼 착용 필요성에 대해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준석 이사장은 바다 내비게이션(바다내비) 단말기의 긴급구조 버튼 누르기를 시연하며 공단 직원들과 함께 챌린지에 참여했다. 공단은 정부로부터 국내 연안 선박 대상 바다내비 단말기 보급사업 보조사업자로 지정돼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발생한 해양사고 중 안전사고로 인한 인명피해(사망·실종자)의 90% 이상이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공단은 나홀로 선박 등 안전취약선박에 구명조끼 무상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김준석 이사장은 "SOS 구조신호 발신과 구명조끼 착용은 해상에서 긴급 상황 발생 시 생존을 높이는 필수 요소"라며 "낚시어선 등 승선하는 선박에 적합한 형식승인과 검정이 완료된 구명조끼를 착용해야 하며, 공단과 같은 검사 대행 기관의 검사마크를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상철 제주해양경찰청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한 김 이사장은 다음 참여자로 이경규 인천항만공사 사장과 김민종 한국해양수산연수원장을 지목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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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석 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 SOS 구조버튼 누르기 챌린지 참여

기사등록 2024/06/04 08:58:4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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