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관리 솔루션 스타트업 디웨일, 시리즈A 투자 유치

기사등록 2024/06/03 17:38:36

디웨일, 지난해 500% 매출 성장

현재 '클랩' 1000개사가 사용 중

[서울=뉴시스] 디웨일 클랩 로고 (사진=디웨일 제공) 2024.06.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디웨일 클랩 로고 (사진=디웨일 제공) 2024.06.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승주 기자 = 디웨일이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한국투자파트너스가 리드하고 기존 투자자인 위벤처스, 500글로벌 등이 참여했다. 지금까지 총 누적 투자 금액은 약 80억원이다.

디웨일은 상시 성과관리를 간편하게 적용할 수 있는 인적자원개발(HRM) 설루션 '클랩'을 개발·운영하고 있는 HR 테크 스타트업이다.

SaaS 기반의 상시 성과관리 플랫폼 클랩은 명확한 목표관리를 기반으로 ▲임직원들의 평가 ▲동료들의 지속적인 피드백(CLAP AI) ▲1:1 미팅(1on1) ▲목표 관리 ▲등급 조정 과정 기능(캘리브레이션) 등을 운영해 관리자 및 구성원이 더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각 HR 기능이 모듈형으로 구성돼 고객사 맞춤형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며 여기에 고객사에서 활용 중인 기존 데이터들을 손쉽게 연동할 수 있다.

클랩은 모듈형 조합을 통해 기존 SI 구축형태의 HR플랫폼 대비 비용을 20% 수준으로, 구축기간은 10분의 1수준으로 줄였다고 밝혔다. 현재 1000개 이상의 기업이 클랩을 사용 중이다.

디웨일은 회사 설립 1년 만에 네이버 계열 벤처캐피탈 스프링캠프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첫 투자 이후 10개월 만에 500글로벌, 위벤처스, 스프링캠프, 킹슬리벤처스 등으로부터 프리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후 매년 300%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다 지난해 약 500%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구자욱 디웨일 대표는 "이번 투자로 더욱 다양한 성과관리 모듈을 개발해 고객의 니즈에 빠르게 대응하고, AI 모듈을 통해 기업의 성과관리에 필요한 리소스의 90%를 낮출 수 있도록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더 빠른 성장을 위해 HR 플랫폼 설계를 위한 서버 개발자 및 프로덕트 매니저를 채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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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관리 솔루션 스타트업 디웨일, 시리즈A 투자 유치

기사등록 2024/06/03 17:38:3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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