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팝업 스토어 오픈…린가드 에디션 굿즈 판매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프로축구 FC서울이 팝업스토어를 열고 팬들을 만난다.

서울은 3일 잠실 롯데월드몰 3층에서 이날부터 오는 9일까지 일주일간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은 팝업스토어를 통해 다양한 굿즈(기념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호국보훈의 의미를 담아 출시된 스페셜 유니폼부터, 서울 복귀 20주년 기념 메시 저지 5종과 선수단 전사 머플러, 지비츠 5종 세트, FC서울 테디베어까지 만나볼 수 있다.

특별히 이번 시즌 FC서울에 합류한 세계적인 축구 스타 제시 린가드 에디션 후디, 맨투맨, 모자, 텀블러, 포스터 등도 준비돼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올해도 국내 프로스포츠 전체 홈경기 평균 관중 1위를 달리는 등 서울이 받고 있는 큰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기획됐다.

서울은 "K리그 휴식기를 맞아 팬들을 직접 만나 성원에 감사를 전하고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작은 홈구장 콘셉트로 꾸며진다.

구단 엠블럼 조형물과 선수 사진으로 행사장을 꾸미고 2015년 대한축구협회(FA)컵(현 코리아컵), 2016년 K리그 우승 트로피를 전시한다.

미니 라커룸, 거울 포토존 등을 마련해 기념사진을 남길 수도 있다.

입구에 준비된 QR코드로 팝업 스토어 방문 인증을 하면 랜덤 선수카드 1팩을 제공하는 등 방문 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다양하게 준비됐다.

팝업 마지막 날인 9일엔 팝업 스토어와 롯데타워 서울스카이에서 '기성용&린가드 팬사인회'와 '서울 스카이투어'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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