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좀 과한데"…네이마르, 동료 GV80 타이어에 '펑크'

기사등록 2024/06/02 10:34:55

"헤낭 로지 자동차 타이어 칼로 흠집"

[서울=뉴시스] 네이마르가 팀 동료에게 과격한 장난을 치면서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됐다.사진= 더 선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네이마르가 팀 동료에게 과격한 장난을 치면서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됐다.사진= 더 선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진현 인턴 기자 = 네이마르가 팀 동료에게 과격한 장난을 치면서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됐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각) 영국 '더 선'은 "네이마르가 팀 동료의 장난에 대한 복수로 타이어를 펑크 내 팬들에게 '그건 좀 과하다'라는 반응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알 할랄은 알 나스르와 사우디 킹스컵 결승전을 앞두고 훈련을 위해 훈련장에 모다. 알 할랄 동료이자 브라질 동료인 헤낭 로지가 네이마르의 신발로 장난을 쳤다. 로지는 네이마르의 신발끈 매듭을 우스꽝스럽게 묶고 호기롭게 인증사진까지 남겼다.

이에 네이마르는 로지의 자동차 타이어에 칼로 흠집을 냈다. 로지는 훈련이 끝난 후 모든 타이어를 제거하고 교체해야 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팬들은 "너무 과한 반응이다", "이상한 반응", "매우 값비싼 장난", "이건 좀 극단적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네이마르는 이강인이 뛰고 있는 파리 생제르맹에서 6년 동안 활약한 뒤 지난해 여름 알 할랄로 이적했다. 이적료는 무려 1억 유로(약 1430억 원)로 알려졌다.

그는 입단 후 데뷔전에서 교체로 출전해 30분 만에 1어시스트를 기록하고 페널티킥까지 유도하면서 팀의 6-1 대승을 이끌었다.

그러나 우루과이와 2026 북중미 월드컵 남미 지역 2차 예선에서 전방 십자인대와 반월판 파열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이번 시즌 네이마르는 소속팀 5경기에 출전해 1골 2도움만을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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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4/06/02 10:34:5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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