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선 인근'의 제한적 조건 붙여…전날 미국에 이어 제한 허용
독일산 전투 탱크 레오파르크 2과 독일 올라프 숄츠 총리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독일 정부는 31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의 국경선 인근 자국 땅에서 우크라이나를 타깃으로 공격 행위를 할 때에 한해 우크라가 독일 지원의 무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날 미국이 같은 내용으로 방침을 변경과 같은 것으로 독일의 획기적인 자세 변화라고 할 수 있다.
AP 통신에 따르면 이날 독일 정부는 성명에서 최근 러시아가 우크라 동북부 하르키우주를 공격하면서 국경선 바로 옆의 자국 땅에서 이 공격을 계획하고 수행하고 있어 우크라에게 커다란 피해를 주었다고 지적했다.
우크라는 지금까지 미국과 독일 등 서방으로부터 무기를 지원 받으면서 러시아 영토 내에 있는 러시아 타깃에 대해서는 일절 제공 무기를 사용할 수 없다는 제한을 받았다.
이 같은 제한을 노려 러시아는 국경선 바로 옆에서 전투기와 미사일 등을 우크라 타깃으로 발진하고 발사했다. 우크라는 서방의 제한 때문에 바로 옆 러시아 땅에서 날아오는 러시아 미사일 등을 성능 우수한 서방 무기로 격추 시도할 수 없었다.
우크라는 러시아 땅 내 타깃 공격에는 자국산 드론만 사용해 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는 전날 미국이 같은 내용으로 방침을 변경과 같은 것으로 독일의 획기적인 자세 변화라고 할 수 있다.
AP 통신에 따르면 이날 독일 정부는 성명에서 최근 러시아가 우크라 동북부 하르키우주를 공격하면서 국경선 바로 옆의 자국 땅에서 이 공격을 계획하고 수행하고 있어 우크라에게 커다란 피해를 주었다고 지적했다.
우크라는 지금까지 미국과 독일 등 서방으로부터 무기를 지원 받으면서 러시아 영토 내에 있는 러시아 타깃에 대해서는 일절 제공 무기를 사용할 수 없다는 제한을 받았다.
이 같은 제한을 노려 러시아는 국경선 바로 옆에서 전투기와 미사일 등을 우크라 타깃으로 발진하고 발사했다. 우크라는 서방의 제한 때문에 바로 옆 러시아 땅에서 날아오는 러시아 미사일 등을 성능 우수한 서방 무기로 격추 시도할 수 없었다.
우크라는 러시아 땅 내 타깃 공격에는 자국산 드론만 사용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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