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30일 경상남도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최로 호텔 인터네셔널 창원에서 열린 ‘희망 2024 이웃사랑 유공자 포상식’에서 우수군으로 선정됐다.
희망2024 이웃사랑 유공자 포상은 경남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연중 1인당 모금액, 3년간 모금 금액 증가율, 일반모금액을 바탕으로 실적을 평가했으며, 올해 합천군은 2024년 나눔캠페인 기간 동안 약 5억 2천만원을 모금해 목표액 1억 2천만원을 넘겨 404%의 달성율을 기록했다.
또 평소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이웃사랑을 실천한 가야면사무소 옥오진 주무관이 경남도지사 표창장을, 합천읍사무소 최재황 주무관과 민간에서는 ㈜동천수 가야산 샘물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 합천 황강변, 아름답게 물들인 작약꽃 13만명 다녀가
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지난 4월 27일부터 26일까지 황강변을 울긋불긋 꽃향기 가득 아름답게 물들인 작약꽃을 보기 위해 약 14만명의 많은 관광객들이 합천을 찾았다고 30일 밝혔다.
한달 간의 개화기간 중 잦은 비와 바람에도 꽃이 시들지 않고 방문객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핫들생태공원 작약꽃단지는 SNS를 통한 입소문으로 해마다 인파가 늘어나 올해는 지난해 대비 3배 이상 방문객이 증가해 황매산 철쭉과 함께 합천의 대표적인 봄꽃 명소로 자리 잡았다.
방문객의 편의제공을 위해 버스킹공연, 플리마켓, 작약소품체험, 합천군 대표 캐릭터 ‘별쿵’이와 사진찍기 등 작약꽃 외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살거리를 제공했다. 외부 식당가에는 손님들이 평소의 2배 이상 붐비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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