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부처 및 기관 합동 간담회 개최
"해외 진출 역량 강화 위해 지속 지원"
[세종=뉴시스]임하은 기자 =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이 30일 애니메이션 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수출 애로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지원단은 이날 한국콘텐츠진흥원 공정상생센터에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 관계기관과 함께 애니메이션 분야 수출기업과 간담회를 열었다.
참석 기업들은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국산 애니메이션의 해외 마케팅 지원, 애니메이션 제작비용 지원 확대 등을 요청했다.
지원단과 정부 관계자들은 번역·더빙 등 현지화 제작 지원 사업, 애니메이션 펀드, 영상제작비 세액공제 등 현재 시행 중인 애니메이션 지원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아울러 애니메이션 온라인 홍보 방안 등과 같은 여타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검토를 이어가기로 했다.
나성화 부단장은 "애니메이션은 지식재산권을 바탕으로 완구, 의류, 관광상품 등으로 확장될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산업분야"라며 "국내 애니메이션 기업들의 수출애로 해소 및 해외진출 역량 강화를 위해 지원단에서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