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행복한 성공적인 축제
[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오는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3일간 열리는 '계촌클래식 축제'의 성공개최를 위해 강원 평창군 방림면 기관·단체가 총출동했다.
30일 평창군에 따르면 올해 10주년을 맞는 '계촌클래식 축제'는 백건우, 이진상, 조성진 등 국내와 세계를 대표하는 피아니스트·아티스트가 참여해 축제를 빛낸다. 별빛콘서트 티켓이 매진되는 등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예정이다.
방림면 기관·사회단체는 축제의 운영 부분을 맡아 관광객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교통은 평창경찰서, 방림면 체육회·자율방범대·의용소방대가 축제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나설 예정이다. 향토음식은 새마을부녀회·새마을지도자회가 푸드코트를 운영해 지역 먹거리를 홍보한다.
관광객 안내·주차관리는 방림면 이장협의회·적십자봉사회·면사무소에서 관광객의 편의를 지원한다.
계촌초등학교는 입장등록·체험프로그램 운영 등 웰컴라운지인 축제 종합 안내 공간 지원, 평창농협중앙회에서는 ATM기를 운영해 금융서비스 이용 지원, 시설관리공단과 그린투어사업단 등은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축제를 풍성하게 채울 계획이다.
특히, 계촌5리 주민들이 총 출동해 운영본부 운영, 행사장 정리정돈, 주차안내 등 축제의 다방면을 지원할 예정이다.
조수영 계촌클래식축제위원장은 "축제 성공을 위해 많은 기관·단체가 참여해 줘 감사하다"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축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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