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썬서 정신 잃은 홍콩스타 '정금령'은 누구?

[서울=뉴시스]황진현 인턴 기자 = 클럽 '버닝썬' 피해 사실을 폭로한 홍콩 유명 인플루언서 정금령(鄭金鈴)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정금령은 홍콩대학교에서 한국학과와 비교문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인플루언서다. 유튜브 구독자는 약 28만명, 인스타그램은 약 14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국 문화와 제품 등을 소개하는 브이로그 콘텐츠를 올리고 있다. 그 밖에도 한국인 남편과 함께하는 국제 커플의 일상도 공유하고 한국과 관련된 제품을 판매하는 쇼핑몰도 운영하고 있다.

쇼핑몰에는 외국인들이 한국에 방문해 많이 가는 올리브 영 같은 한국 브랜드 제품과 한국 관광 상품 등을 판매하고 있다.

그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최근 화제가 됐던 강형욱에 관한 소식을 공유하기도 했다.

한편 정금령은 지난 2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과거 클럽 '버닝썬'을 방문했다가 술을 마신 뒤 정신을 잃은 적 있다는 경험을 공유했다. 그는 당시 클럽 DJ는 승리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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