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선 전국 15개 합창팀과 경연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 소속의 청소년회관 양산시청소년합창단이 최근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린 '2024년 논산시아동권리송 전국합창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대회는 논산시가 제작한 아동권리 홍보송 '우리는 모두 소중해'를 널리 알리고 아동권리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양산시를 포함한 서울특별시, 광주·대전광역시, 세종시 등 전국 각지에서 온 18세 이하 아동들로 구성된 15개 합창단이 경연과 교류의 장을 이뤘다.
양산시청소년합창단은 지정곡 '우리는 모두 소중해'를 뮤지컬 스타일과 수어로 연출하고, 자유곡으로 '아리랑 연곡'을 선보여 탁월한 가창력과 조화로운 하모니로 큰 박수를 받으며 동상을 차지했다.
이 합창단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음악을 통해 화합과 배려를 배울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수상을 통해 앞으로 더 많은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청소년 대표 이강현은 "열심히 연습한 결과가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계속 성장하는 합창단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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