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윤-이종섭 통화에 "수사기관이 사실 관계 확인"

기사등록 2024/05/29 16:37:07

최종수정 2024/05/29 19:34:52

"어떤 게 진짜, 가짜 보도인지 판단할 수 없어"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과 이종섭 당시 국방부 장관이 해병대 채상병이 순직한 후 여러 차례 통화를 했다는 보도에 "어떤 게 진짜, 가짜인지 판단할 수 없다"고 29일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취재진과 만나 "사실 관계는 현재 수사기관이 진행하고 있고 언론에 알려진 것 중 어떤 게 진짜, 가짜인지 제가 판단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함께 지켜보기로 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해병대 수사단이 채 상병 조사 결과를 경찰에 이첩한 당일 윤 대통령은 이종섭 당시 국방부 장관에게 3차례 전화를 했다.

당일 저녁 경찰에 이첩됐던 조사 결과는 다시 군 검찰단으로 돌아왔다. 박정훈 대령 측은 윤 대통령과 이 전 장관의 통화가 이첩 기록 회수에 영향을 미친 건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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