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5일 김해문화의전당
전국 문화예술인 1500여명 참가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2024년 김해방문의 해를 맞아 전국 문화예술인들이 대거 참가하는 ‘2024년 KoCACA(코카카) 아트페스티벌’이 김해서 열린다.
김해문화재단은 6월 3일부터 5일까지 김해문화의전당 일원에서 전국 1500여명의 문화예술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아트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아트페스티벌은 2006년부터 2023년까지 매년 제주에서 열리다가 올해 개최지를 김해로 변경했다.
주요행사는 공연예술작품을 사거나 파는 ‘아트마켓’을 중심으로 공연예술계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전국 최대 규모의 문화예술 박람회이자 문화예술인들의 축제의 장으로 꾸려진다.
개막식은 3일 김해문화의전당 애두름마당에서 열리며, 뮤지컬배우 이지훈과 이지혜가 사회와 함께 축하공연을 한다.
2일부터 4일까지 김해문화의전당 애두름마당 ‘프린지 콘서트’에서는 김해 및 전국예술단체 14개 팀의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쇼케이스 공연을 관람할 수도 있다.
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에서는 전국 133개 문예회관과 예술단체를 소개하는 KoCACA 부스, 김해문화의전당 1층 로비 앞 광장에서는 김해문화도시센터의 ‘가꿈’ 팝업 부스가 열린다.
최신 공연예술 트렌드를 만나는 ‘포럼’, 다양한 이슈를 토의하는 ‘라운드테이블’, 전국문예회관의‘우수사례 발표회’ 등이 마련돼 관심사별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김해문화재단 최석철 대표이사는 "참가 예술인들이 머무는 동안 김해의 맛과 멋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문화탐방 부대행사를 진행하는 등 김해 알리기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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