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산청군은 오는 6월1일 남사예담촌 기산국악당 대밭극장에서 ‘해금과 함께하는 만춘(晚春)’ 공연을 연다.
해금 최태영, 바이올린 이동주, 첼로 남빛나, 건반·작곡 김태림, 장구·타악 전계열이 무대에 오른다.
해금주자 최태영은 민속음악 전문 연주단체 이음회 동인이며 KBS '국악한마당' 전속 연주단에서 활동하고 있다.
MBC 전주대사습 장덕화 민속 반주단원으로 2021년 제46회 난계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 장중하면서도 섬세한 연주로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44호 삼현육각 이수자로 경기 민속음악의 올곧은 계승과 올바른 전승을 위한 행보와 함께 경북대, 용인대, 한양대 등에 출강하며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최태영의 브리지앙상블은 국악과 클래식, 대중음악 등 장르를 넘어 대중에게 친숙하면서도 깊이 있는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