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트랙 3.1:1 경쟁률…10억 원 지원 예정
[서울=뉴시스]이주영 인턴 기자 = 한양대 에리카는 지난 2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디지털 대전환 시대 소프트웨어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소프트웨어(SW) 중심대학 사업'에 선정됐다.
2015년에 시작된 SW 중심대학 사업은 산업체 수요 기반의 ▲SW 교육과정 개편 ▲SW 전공 정원 확대 ▲비전공자 대상 SW 융합 교육 등 SW 전문·융합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이 사업을 통해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9년간 4만8969명의 SW 전공 인력과 3만4287명의 융합 인력이 배출됐다.
올해 과기정통부는 SW 중심대학 사업에서 일반트랙 15개, 특화트랙 2개로 총 17개 대학을 선정했다. 일반트랙 대학에는 각 10억 원, 특화트랙 대학에는 각 5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양대 에리카는 47개 대학이 신청한 일반트랙에서 3.1: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돼 10억 원의 지원을 받게 됐다. 컴퓨터학부 이욱진 교수는 소프트웨어 인재 1만 양성 및 경기서남권 소프트웨어 가치 확산 수혜 인력 10만 달성을 추진 목표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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