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회의실, 커뮤니티실, 공유오피스…고용서비스 제공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계룡시는 맞춤형 고용서비스 제공을 위해 운영 중인 ‘일자리종합지원센터’를 내달 3일 금암동 MG플라자(계룡대로 320) 2층으로 확장 이전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청사 내 설치된 일자리센터(45㎡)에서 구인·구직자 등록·관리와 직업 소개 업무를 수행했으나 지역 여건에 맞는 취업지원 서비스 확대 및 보다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2억 97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 4월 일자리종합지원센터 조성을 완료했다.
이번 이전으로 188㎡의 규모에 직업상담실, 교육·회의실, 커뮤니티실, 공유오피스 등의 공간을 확보함에 따라 직업교육은 물론 취·창업 준비자를 위한 사무공간 지원 등 개선된 고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하반기부터 기업 맞춤형 직업교육 및 유관기관과 연계한 구직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우리 동네 숨은 일자리 발굴 등 현장 밀착형 취업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응우 시장은 “일자리종합지원센터가 구직자와 창업가에게 든든한 지원자이자 보금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일자리 허브 기능을 강화하여 지역 내 인력수급 불균형 해소와 고용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는 일자리 제공 및 이를 통한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일자리종합지원센터 외에도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 상점가 활성화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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