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량역 문화정거장
문화가 있는 상설 락
[보성=뉴시스] 구용희 기자 = 전남 보성군은 지역 간 문화격차 해소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한 2024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구석구석 문화배달은 '문화가 있는 날' 주간 토요일 득량역 추억의 거리에서 '득량역 문화정거장'과 보성 판소리성지에서 '문화가 있는 날 상설 락(樂)' 등 2개의 문화행사로 펼쳐진다.
'득량역 문화정거장'은 공연·추억의 교복 대여·DJ뮤직박스 등의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청년층에게는 복고 감성을, 중장년층에게는 추억의 기회를 제공한다.
'문화가 있는 날 토요상설 락'은 전통 예술공연과 판소리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보성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보성군이 예술과 관광이 어우러지는 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하고 있다"며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을 통해 지역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보성군청 누리집에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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