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원 인선이 전대 시작…선관위원 임명부터 변화 초점 맞출 것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국민의힘이 다음달 3일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 출범을 목표로 인선 작업에 착수했다.
서병수 국민의힘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장은 27일 뉴시스에 "원칙대로 선관위를 이끌 것"이라며 "6월3일 선관위 출범이 목표"라고 밝혔다.
그는 "선관위원을 추천받아서 6월3일 비상대책위원회 의결을 받아 임명장을 주고 당일 첫 회의를 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선관위원은 당연직을 포함해 11명 내외로 구성될 전망이다. 원외 조직위원장과 청년, 여성, 연령별 배분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서 위원장은 "선관위원은 11명 밖에 안된다"며 "우선 사무총장, 부총장 2명 등이 당연직으로 들어가서 선택할 수 있는 사람이 몇명 안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명직 선관위원은) 원내와 원외, 여성, 연령별(청년), 지역별 배분 등을 고려해야 한다"며 "기본적으로 국민이 국민의힘이 변화된 모습을 보고 싶어 하니 거기에 초점을 맞춰서 하려고 한다"고 했다.
그는 "선관위 인선은 전당대회의 시작이다. 선관위원을 임명하는 것부터 변화를 줄 수 있는 사람으로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5선인 서 의원은 4·10 총선에서 당의 요구를 받아들여 기존 지역구인 부산 진갑에서 험지로 꼽히는 부산 북갑으로 지역구를 옮겨 출마했다가 낙선했다. 2021년 대선 경선준비위원장을 맡았고 황우여 비대위원장과도 2012년 새누리당 당대표와 사무총장으로 합을 맞춘 바 있다.
국민의힘 당헌·당규에 따르면 전당대회 선관위는 선거관리 최고 의결기관으로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당 대표가 위촉하는 15인 이내 위원으로 구성된다.
후보자 등록신청 공고, 투표 및 개표관리, 규정 위반 후보자 제재, 후보자 예비심사(컷오프) 제도 도입 여부 및 심사방법 결정 등 선거관리 사무 전반을 담당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서병수 국민의힘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장은 27일 뉴시스에 "원칙대로 선관위를 이끌 것"이라며 "6월3일 선관위 출범이 목표"라고 밝혔다.
그는 "선관위원을 추천받아서 6월3일 비상대책위원회 의결을 받아 임명장을 주고 당일 첫 회의를 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선관위원은 당연직을 포함해 11명 내외로 구성될 전망이다. 원외 조직위원장과 청년, 여성, 연령별 배분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서 위원장은 "선관위원은 11명 밖에 안된다"며 "우선 사무총장, 부총장 2명 등이 당연직으로 들어가서 선택할 수 있는 사람이 몇명 안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명직 선관위원은) 원내와 원외, 여성, 연령별(청년), 지역별 배분 등을 고려해야 한다"며 "기본적으로 국민이 국민의힘이 변화된 모습을 보고 싶어 하니 거기에 초점을 맞춰서 하려고 한다"고 했다.
그는 "선관위 인선은 전당대회의 시작이다. 선관위원을 임명하는 것부터 변화를 줄 수 있는 사람으로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5선인 서 의원은 4·10 총선에서 당의 요구를 받아들여 기존 지역구인 부산 진갑에서 험지로 꼽히는 부산 북갑으로 지역구를 옮겨 출마했다가 낙선했다. 2021년 대선 경선준비위원장을 맡았고 황우여 비대위원장과도 2012년 새누리당 당대표와 사무총장으로 합을 맞춘 바 있다.
국민의힘 당헌·당규에 따르면 전당대회 선관위는 선거관리 최고 의결기관으로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당 대표가 위촉하는 15인 이내 위원으로 구성된다.
후보자 등록신청 공고, 투표 및 개표관리, 규정 위반 후보자 제재, 후보자 예비심사(컷오프) 제도 도입 여부 및 심사방법 결정 등 선거관리 사무 전반을 담당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