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유세진 기자 = 스페인이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한 데 대한 보복으로 이스라엘은 27일 예루살렘 주재 스페인 영사관이 6월1일부터 팔레스타인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영사 서비스 제공을 금지한다고 스페인에 공식 통보했다고 알아라비야 뉴스가 보도했다.
이스라엘 외무부는 스페인 영사관은 예루살렘 주민들에게만 영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뿐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관할 하의 팔레스타인인들에 대한 영사 서비스는 제공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카츠 외무장관은 이러한 제한은 스페인이 팔레스타인 국가를 승인한 데 대한 제재 조치로 이스라엘의 주권과 안보를 훼손하는 어떤 행동도 이스라엘은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스페인은 지난주 팔레스타인을 오는 28일부터 주권 국가로 인정할 것이라고 밝혔었다. 스페인 외 아일랜드와 노르웨이도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스라엘 외무부는 스페인 영사관은 예루살렘 주민들에게만 영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뿐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관할 하의 팔레스타인인들에 대한 영사 서비스는 제공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카츠 외무장관은 이러한 제한은 스페인이 팔레스타인 국가를 승인한 데 대한 제재 조치로 이스라엘의 주권과 안보를 훼손하는 어떤 행동도 이스라엘은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스페인은 지난주 팔레스타인을 오는 28일부터 주권 국가로 인정할 것이라고 밝혔었다. 스페인 외 아일랜드와 노르웨이도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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