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 경북도립대 통합 추진 관련
합리적 공론화 통한 교명 제정 촉구
[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안동시의회가 안동의 정체성을 담은 통합대학 교명 제정을 촉구했다.
27일 시의회에 따르면 제248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정림(비례대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동 정체성을 담은 통합대학 교명 제정 촉구 건의안'이 채택됐다.
시의회는 건의문에서 "국립안동대학교와 경북도립대학교의 통합 추진과 관련해 합리적인 공론화를 위한 지역협의 절차를 추진, 통합대학교명을 제정하라"고 요구했다.
시의회는 또 통합전략을 기반으로 한 지역 정체성과 대학 고유성을 담은 통합대학교명 제정을 촉구했다.
김정림 시의원은 "글로컬대학 30에 선정된 다른 지역 대학 사례를 보면 긴 시간 검토 과정과 협의 과정을 통해 통합을 준비하고 있다"며 "지역 네임벨류를 살려 지역명을 그대로 연계한 통합대학교명 사용에 합의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하지만 제출된 통합대학교명은 양 대학이 소재한 지역 정체성과 고유성은 담기지 않았고 교명안 선정 절차에도 문제가 있다"며 "글로컬대학 30 취지에 부합하고 지역 정체성과 대학 고유성을 담은 교명을 제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27일 시의회에 따르면 제248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정림(비례대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동 정체성을 담은 통합대학 교명 제정 촉구 건의안'이 채택됐다.
시의회는 건의문에서 "국립안동대학교와 경북도립대학교의 통합 추진과 관련해 합리적인 공론화를 위한 지역협의 절차를 추진, 통합대학교명을 제정하라"고 요구했다.
시의회는 또 통합전략을 기반으로 한 지역 정체성과 대학 고유성을 담은 통합대학교명 제정을 촉구했다.
김정림 시의원은 "글로컬대학 30에 선정된 다른 지역 대학 사례를 보면 긴 시간 검토 과정과 협의 과정을 통해 통합을 준비하고 있다"며 "지역 네임벨류를 살려 지역명을 그대로 연계한 통합대학교명 사용에 합의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하지만 제출된 통합대학교명은 양 대학이 소재한 지역 정체성과 고유성은 담기지 않았고 교명안 선정 절차에도 문제가 있다"며 "글로컬대학 30 취지에 부합하고 지역 정체성과 대학 고유성을 담은 교명을 제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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