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만 건설하는 신도시 개발 중단돼야"
![[고양=뉴시스] 고양시청사.](https://img1.newsis.com/2024/05/22/NISI20240522_0001556753_web.jpg?rnd=20240522163036)
[고양=뉴시스] 고양시청사.
[고양=뉴시스] 송주현 기자 = 3기 신도시가 추진 중인 경기 고양시 창릉신도시 개발을 두고 베드타운으로 전락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27일 고양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주택공급 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3기 신도시인 창릉 공공택지개발지구에 자족용지인 유보지를 축소하고 주택 물량을 추가 확보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시는 현재 여건에 대한 문제점을 직시하며 국토교통부의 정책에 적극적인 반대 의사를 표명하고 있지만 국토교통부는 고양시의 의견을 외면하고 있는 상황이다.
고양지역 시민단체 '덕양연합회'는 국토교통부의 정책에 대해 "과거 30년 전 일산신도시 시절로 역행하는 행정"이라며 "정부의 주먹구구식 주택공급 정책으로 피해를 보는 것은 108만 고양시민이다. 자족용지를 축소하고 임대아파트만을 건설해 베드타운화하는 신도시 건설은 중단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창릉신도시 개발 계획에서 벌말마을과 봉재산이 포함되지 않아 사업지구 내 구멍이 뚫린 불완전한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도 논란이 되고 있다.
벌말마을은 도시재생사업이 예정돼 있어 제외됐었지만 해당 사업이 취소된 이후에도 신도시 지구에 포함되지 않아 침수 위험 등 주민 안전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다.
또 창릉신도시와 인접한 봉재산이 개발지구에 포함되지 않아 주민들이 누릴 수 있는 녹지 공간과 자연 환경이 축소될 위기에 처해 있다.
고양시 관계자는 "아직 협의점에 이르지 못한 현안 사항이 많은 것은 사실"이라며 "현안 사항들이 해결되지 않은 채 착공이 들어가는 것은 창릉지구 입주민뿐만 아니라 고양시민을 위해서도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27일 고양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주택공급 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3기 신도시인 창릉 공공택지개발지구에 자족용지인 유보지를 축소하고 주택 물량을 추가 확보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시는 현재 여건에 대한 문제점을 직시하며 국토교통부의 정책에 적극적인 반대 의사를 표명하고 있지만 국토교통부는 고양시의 의견을 외면하고 있는 상황이다.
고양지역 시민단체 '덕양연합회'는 국토교통부의 정책에 대해 "과거 30년 전 일산신도시 시절로 역행하는 행정"이라며 "정부의 주먹구구식 주택공급 정책으로 피해를 보는 것은 108만 고양시민이다. 자족용지를 축소하고 임대아파트만을 건설해 베드타운화하는 신도시 건설은 중단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창릉신도시 개발 계획에서 벌말마을과 봉재산이 포함되지 않아 사업지구 내 구멍이 뚫린 불완전한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도 논란이 되고 있다.
벌말마을은 도시재생사업이 예정돼 있어 제외됐었지만 해당 사업이 취소된 이후에도 신도시 지구에 포함되지 않아 침수 위험 등 주민 안전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다.
또 창릉신도시와 인접한 봉재산이 개발지구에 포함되지 않아 주민들이 누릴 수 있는 녹지 공간과 자연 환경이 축소될 위기에 처해 있다.
고양시 관계자는 "아직 협의점에 이르지 못한 현안 사항이 많은 것은 사실"이라며 "현안 사항들이 해결되지 않은 채 착공이 들어가는 것은 창릉지구 입주민뿐만 아니라 고양시민을 위해서도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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