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시스] 연종영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최근 3일간 개최한 '2024 괴산빨간맛페스티벌'에서 35억여억 원의 경제효과를 거뒀다고 27일 밝혔다.
이 축제는 ‘괴산을 핫하게!’라는 주제로 괴산유기농엑스포광장과 동진천변에서 24일 개막해 26일 폐막했다.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관람객은 17만2000여 명으로 집계됐다.
군은 축제 기간에 빨간꽃길 괴산걷기대회, 빨간맛 컬러런, 빨간맛치어리더대회, 맵부심푸트파이터(매운 음식 먹기 경연), 전국레드댄스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했다.
올해 처음 개최한 이 페스티벌은 괴산의 대표 농산물 고추와 봄꽃(양귀비·백일홍) 등에서 연상되는 ‘빨간색’에서 착안한, 유니크한 축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