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운전자와 80대 女보행자 경상
정전, 이날 오후 2시까지 이어질 듯
[고양=뉴시스] 김도희 기자 = 27일 오전 7시56분께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의 한 도로에서 음주 운전자가 몰던 트럭이 전봇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50대 운전자 A씨와 보행자인 80대 여성이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전봇대가 쓰러지면서 인근 아파트 2개 단지 1669가구가 정전돼 복구 중이다. 정전은 이날 오후 2시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고양시는 재난문자를 통해 "인근 주민은 전자기기의 전원을 모두 끄는 등 안전사고에 유의해달라"고 요청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A씨를 상대로 혈중알콜농도를 측정한 결과 면허정지 수치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를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 사고로 50대 운전자 A씨와 보행자인 80대 여성이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전봇대가 쓰러지면서 인근 아파트 2개 단지 1669가구가 정전돼 복구 중이다. 정전은 이날 오후 2시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고양시는 재난문자를 통해 "인근 주민은 전자기기의 전원을 모두 끄는 등 안전사고에 유의해달라"고 요청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A씨를 상대로 혈중알콜농도를 측정한 결과 면허정지 수치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를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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