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춤공원 쿨링포그, 워터미러 등 시험가동
[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안동시는 환경부의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사업으로 구축한 시설물을 6월 중 본격 가동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위해 탈춤공원 내 물안개, 워터미러 등 물순환 설비와 육사로 클린로드를 6월 2일까지 종합 시운전한다.
시에 따르면 안동만의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조성된 물순환시스템은 빗물의 저류, 재이용, 침투, 증발 등 물 순환방식을 시설별로 연계해 효과적으로 적용했다.
탈춤공원 건물과 체육관 지붕 유출수를 정화해 빗물저류조에 담아 모든 시설 수원(水源)으로 재이용한다.
도로물분사로 도로 오염원과 비산먼지를 제거하고, 분사된 물은 '도시녹색댐'이라 명명한 안동형 식물재배화분으로 침투시켜 도시의 건강한 물순환 체계를 구축했다.
탈춤공원 중앙에 설치된 광장형 체류지는 물을 담는 물그릇 형태다.
일정시간 물안개를 분사하고 물을 담아 주변 풍경이 물에 비쳐 거울과 같은 효과를 주는 시설로 시원한 풍경을 선사한다.
육사로에 설치된 클린로드는 법흥육거리부터 어가골까지 2.1㎞ 구간 도로 중앙선에 설치된 살수 노즐을 통해 물을 분사한다.
도심 열섬현상을 완화하는 쿨링효과와 함께 비산먼지를 씻어 대기질을 개선하는 클린효과로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시운전 기간 동안 운영시간, 횟수 등을 조정해 6월 중 본격 가동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를 위해 탈춤공원 내 물안개, 워터미러 등 물순환 설비와 육사로 클린로드를 6월 2일까지 종합 시운전한다.
시에 따르면 안동만의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조성된 물순환시스템은 빗물의 저류, 재이용, 침투, 증발 등 물 순환방식을 시설별로 연계해 효과적으로 적용했다.
탈춤공원 건물과 체육관 지붕 유출수를 정화해 빗물저류조에 담아 모든 시설 수원(水源)으로 재이용한다.
도로물분사로 도로 오염원과 비산먼지를 제거하고, 분사된 물은 '도시녹색댐'이라 명명한 안동형 식물재배화분으로 침투시켜 도시의 건강한 물순환 체계를 구축했다.
탈춤공원 중앙에 설치된 광장형 체류지는 물을 담는 물그릇 형태다.
일정시간 물안개를 분사하고 물을 담아 주변 풍경이 물에 비쳐 거울과 같은 효과를 주는 시설로 시원한 풍경을 선사한다.
육사로에 설치된 클린로드는 법흥육거리부터 어가골까지 2.1㎞ 구간 도로 중앙선에 설치된 살수 노즐을 통해 물을 분사한다.
도심 열섬현상을 완화하는 쿨링효과와 함께 비산먼지를 씻어 대기질을 개선하는 클린효과로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시운전 기간 동안 운영시간, 횟수 등을 조정해 6월 중 본격 가동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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