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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남편, 순한 사람으로 골라…싸우기 싫어서"

기사등록 2024/05/27 06:55:07

최종수정 2024/05/27 06:55:43

[서울=뉴시스]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 이효리. (사진 = JTBC 캡처) 2024.05.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 이효리. (사진 = JTBC 캡처) 2024.05.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가수 이효리가 엄마와 경주 여행 도중 자신의 남편인 기타리스트 이상순과 결혼한 이유를 밝혔다.

이효리는 26일 첫 방송한 JTBC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에서 "엄마, 아빠가 따로 있으면 괜찮은데 같이 있으면 지금도 약간 긴장된다. 하도 일(싸움)이 벌어지니까"라면서 이 같이 털어놨다.

모친이 "미안하다 엄마로서"라고 사과하자, 이효리는 "엄마가 사과할 게 뭐 있어. 늘 아빠가 시작을 먼저 시작하는데. 그래서 남편을 순한 사람으로 골랐나 봐. 싸우는 게 너무 싫어가지고"라고 애써 미소를 지었다.

이효리와 이상순은 지난 2013년 결혼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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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남편, 순한 사람으로 골라…싸우기 싫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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