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2027 K-컬처 세계박람회' 목표로 보완
[천안·아산=뉴시스]박우경 기자 = 충남 천안시가 22~26일 개최한 '2024 천안 K-컬처박람회'에 국내외 관광객 31만명이 방문했다.
천안시에 따르면 '글로벌 K-컬처, 세계를 물들이다'를 주제로 독립기념관에서 펼쳐진 천안 K-컬처박람회에 31만2000여명이 찾았다.
올해 2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K-컬처 뿌리·발자취를 조명하고 발전된 신(新)한류문화 확산을 목표한다. 이날 폐막식과 폐막 리셉션을 끝으로 모든 행사를 마쳤다.
올해 처음 선보인 전시관은 각 산업의 성장과 잠재력을 소개하고 관련 제품·기술·서비스를 선보였다. K-컬처 산업컨퍼런스는 대한민국 문화산업의 미래가치를 높일 방안 등을 제시했다.
시는 '2027 K-컬처 세계박람회'를 목표로 이스포츠(e-sport), 영화, 패션 등 K-컬처 산업을 다방면으로 조명할 수 있도록 보완·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K-컬처박람회는 한류를 꽃피우고 기회를 창출함과 동시에 역사와 문화가 결합한 새로운 K-콘텐츠를 선보였다"며 "천안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하고 K-컬처를 주도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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