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경찰서는 27일부터 7월19일까지 112·117 소년사건 신고 분석을 통한 선제적 대응으로 진주서 자체 '학교폭력 특별 관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학교전담경찰관(SPO)는 '학교폭력 특별 관리 기간' 운영을 통해 경찰-교육지원청(학교)간 협력체계 강화한다.
특히 경찰은 교육청·학교폭력 담당 교사 대상 찾아가는 간담회 실시를 통해 핫라인을 구축하고 학교폭력 발생 대책 논의 및 교직원 대상 특별예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진주 관내 합숙형 운동부 대상으로 학교폭력실태 전수조사와 학교폭력예방 문구 계단띠(우정의 계단) 부착, 삐용삐용 발령을 통한 범죄예방법 안내,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 등을 통한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진주시, 찾아가는 토지민원 현장상담실 운영
진주시는 토지분야에 대한 각종 민원과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처리하기 위해 매월 둘째·넷째 수요일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찾아가는 토지민원 현장상담실'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찾아가는 토지민원 현장상담실은 토지정보과 공무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 직원으로 편성해 ▲토지이동(분할, 합병, 지목변경) ▲지적측량(분할, 등록전환, 경계복원)의 접수 절차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한 설명 등 토지관련 궁금증과 민원 전반에 대해 현장에서 직접 상담과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상담실 운영을 통해 시청을 방문하기 어려운 고령자 등의 궁금증과 요구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상담실 운영시 각종 건의사항을 수렴해 즉시 처리가 어렵거나 타 부서 업무에 해당되는 민원 사항은 정리 후 이관하여 신속하게 조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부동산 행정서비스의 혜택을 받고 이용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고 더 가까이 다가서는 현장 중심의 서비스 실현 등 앞으로 시민들의 참여방식을 다각화해 행정서비스 지원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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