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5일 오후 2시 계림동 730번지 일대
[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광주 동구는 다음달 15일 오후 2시 동구 계림동 730번지 일대에서 푸른길 시작마을 축제 '제6회 푸른온리(ON里)마켓'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마을 굿즈 팝업 스토어'가 새롭게 문을 연다. 또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온리(ON里)랜드'과 마을 주민과 광주 청년사업가들이 체험 행사와 먹거리를 선보이는 '같이ON마켓'이 진행된다.
지역 청년예술가와 청소년들이 펼치는 '푸른RE(里) 콘서트·버스킹' 등 공연과 푸른길 시작마을 주민 제안 공모 프로젝트 성과를 공유하는 전시회도 운영한다.
이밖에 마을 캐릭터 '푸르·마을이·시작이'와 함께하는 SNS 이벤트, 보물찾기 스탬프 이벤트 푸르를 찾아라, 경품 추첨 등 현장 이벤트로 마련돼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푸른길 시작마을이 마을 자원을 통해 지역 콘텐츠를 개발하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푸른길 시작마을 축제는 '새뜰사업'의 하나로 추진하는 행사다. 해당 사업은 지속 가능한 마을 발전을 목적으로 총 사업비 47억5000만 원을 투입, 오는 2025년까지 노후주택 수리 지원과 취약지 생활 여건·주거환경 개선, 기초생활 기반 시설 확충 등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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