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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란 "김영철과 친했는데 결혼식 안 와"…두둑한 돈봉투 '화해'

기사등록 2024/05/25 16:30:24

[서울=뉴시스] 장영란. (사진=유튜브 채널 '김영철 오리지널' 캡처) 2024.05.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장영란. (사진=유튜브 채널 '김영철 오리지널' 캡처) 2024.05.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개그맨 김영철이 '절친' 장영란의 결혼식에 불참해 미안했다면서 두둑한 돈봉투를 건넸다.

유튜브 채널 '김영철 오리지널'이 25일 공개한 영상에는 방송인 장영란이 게스트로 출연해 김영철과 대화를 나눴다.

장영란은 "김영철 오빠랑 친하게 지내다가 어느 순간 내가 결혼하자마자 연락이 뚝 끊겼다"며 "축의금이고 뭐고 아무 것도 못 받았다"고 서운해 했다.

당황한 김영철은 "결혼식을 왜 안 갔지? 청첩장을 받았나?"라고 의아해 했고, 장영란은 "다 줬지 왜 안 줬어"라고 따졌다.

그러자 김영철은 "그래서 너가 내 유튜브 나온다고 해서 주말 내내 고민을 했다"면서 갑자기 자리에 일어나 가방에서 돈봉투를 꺼냈다.

김영철은 장영란에게 결혼식에 못 가 미안하다며 "늦었지만 축의금"이라고 했다. 장영란은 돈 봉투 열어 보곤 "헤엑"이라며 놀란 표정을 지었다. 그러면서 "오빠 너무 심한데 이거 나 못 받아, 미쳤나 봐"라고 거절했다. 이에 김영철은 "차렷 받아!"라고 명령했다.

또 과거 한 예능에서 "장영란을 짝사랑했다"고 밝혔던 김영철은 장영란 남편의 이름을 부르며 "한창 씨 제발 오해 좀 하지 마시고요"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장영란은 2009년 한의사 한창과 결혼해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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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란 "김영철과 친했는데 결혼식 안 와"…두둑한 돈봉투 '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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