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24일 대병면에 위치한 풀헤븐 워터월드와 회양관광단지 놀이시설에 대해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 부군수는 점검 현장을 직접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시설물 현황을 보고 받은 후 민간전문가와 함께 시설물 안전성 및 관련법 준수 여부를 점검했으며, 사업장 유해·위험 요인을 확인하여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이다.
점검은 지난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관내 시설물 98개소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2024년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실시했다.
합천군은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 발생 시 긴급 보수·보강 또는 사용 제한 등 안전 최우선의 철저한 후속 조치를 이행함으로써 위험수준에 따라 체계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 합천군, AI 선제적 차단 방역 위한 소규모 가금농가 긴급 수매 도태 추진
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지난 23일 창녕군 소재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가 발생함에 따라 관내 유입 방지를 위해 긴급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인접 창녕지역에서 발생 됨에 따라 군 경계 주요 진출입로인 덕곡 율지교 및 청덕 적포교에 이동통제초소 2개소를 설치 운영한다.
또 발생농장 반경 10km이내(예찰지역)에 포함되는 덕곡, 청덕지역의 소규모 가금농가 38농가, 541수에 대해 25일까지 긴급 수매 도태를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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