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식]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공급업체 추가 모집 등

기사등록 2024/05/24 16:10:49


[함양=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함양군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과 기부자에게 함양군만의 특색있는 답례품을 제공하기 위해 답례품과 공급업체를 추가로 공개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지리산흑돼지, 지리산황토쌀, 지역상품권 등 29개 품목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기부자에게 더욱 다양한 답례품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고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답례품과 공급업체를 추가로 공개 모집하기로 했다.

 모집 분야는 농·축·임산물, 가공식품, 제조물품, 관광·서비스 등 4개 분야로, 관내에 사업장을 두고 있으며 답례품으로 공급할 수 있는 품목을 생산·배송하고 관광·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업체만 가능하다.

 이번 공개 모집은 참여 업체가 먼저 품목을 제안하여 답례품과 공급업체를 동시에 선정하는 방식으로 지난해와 같이 소상공인 등의 진입 유도를 위하여 제출서류, 평가항목 및 평가기준을 완화했다.

 공개 모집에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6월 5일과 7일 양일간 함양군청 행정과 교류협력담당으로 직접 방문하여서 신청하면 된다. 답례품과 공급업체 선정은 6월 중 함양군 답례품 선정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함양군청 누리집을 통해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2023년 함양군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건수는 2645건, 기부금액은 3억2000여만으로 당초 목표 금액인 2억 5000만원을 초과 달성하였으며, 올해도 지역 발전의 동반자인 전국 각지 향우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함양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의 동참으로 따뜻한 응원의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 함양 유림면 주민자치회, 마을 벽화 그리기

경남 함양군 유림면 주민자치회(회장 강병규)는 24일부터 주민자치회 맞춤형사업의 하나로 ‘유림면 벽화그리기’ 사업을 시작한다.

 자치회 마을벽화 그리기 사업은 지난해 유림면 주민총회에서 주민투표를 통해 선정된 사업 중 하나로, 노후화된 벽면에 유림면의 특성을 살린 그림을 그려 넣어 마을환경 개선 및 주민들의 활동을 통해 마을공동체를 회복하고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관내 유림초등학교 학생들도 함께 참여하여 마을을 직접 가꾸어 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 기회를 통해 함께하는 즐거움과 우리 마을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함양군바르게살기여성회, 어르신 장수사진 촬영 봉사

바르게살기운동 경남 함양군협의회 여성봉사회(회장 김옥순)는 24일 함양읍 웅곡마을회관을 찾아 어르신 30여명을 대상으로 장수사진 촬영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바르게살기여성회 회원 20여명이 함께하며 어르신 말벗이 되어드리고 꽃단장을 해드린 후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장수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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