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대한건설협회 전라남도회는 23일 전남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복지 기부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박경재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전남도회 회장단, 해당 지역의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기부금은 도회 소속 회원사로부터 모금한 기금을 통해 진행되었으며 순천시 별량면 마중물 보장협의체 등 6개 시설을 방문해 총 2000만원을 전달했다.
마찬호 회장은 다문화가정의 아이들이 차별 없이 마음껏 꿈꾸고 안정적으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별량면 마중물 보장협의체와 보성군 가족문화센터에 기부금을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마 회장은 “도회 소속 회원사에서 기부한 성금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대표경제단체로서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건설협회 전라남도회는 10여년 동안 약 3억 7000여만원을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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