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디카시 작품상, 복효근 시인의 겨울 사모곡
제7회 경남 고성 국제 한글 디카시 공모전, 대상(‘빨강코 우리’, 김재권) 등 총 9편
작품상 등 디카시 공모전 시상식 및 디카시 전시회
[고성=뉴시스] 신정철 기자 = 한국디카시연구소(대표 이상옥)는 한국디카시인협회(회장 김종회)와 함께 오는 6월 15일부터 한 달간 디카시의 발원지인 경남 고성군 일원에서 ‘2024년 제17회 경남 고성 국제 디카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와 고성군(군수 이상근)이 후원한다.
‘제17회 경남 고성 국제 디카시 페스티벌’의 주요 행사로 제10회 디카시 작품상, 제7회 경남 고성 국제 한글 디카시 공모전 시상식, 제7회 해외 대학생 한글 디카시 공모전 시상이 있다.
또한 한·중·미·인도네시아 4개국 작가 디카시 교류전과 한·중·인도·인도네시아 대학생 디카시 교류전도 예정되어 있다.
오는 6월 15일 오후 2시부터 작품상과 공모전 시상식이 열리며 작품은 6월 14일부터 22일까지 고성박물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4개국 작가 교류전과 대학생 교류전은 6월 14일부터 7월 14일까지 고성읍 송학천 주변에 전시되어 경남과 고성은 물론 해외의 아름다운 풍광을 선보일 예정이다.
디카시 작품상은 2015년부터 한국디카시연구소가 제정하여 매년 시상하는 상으로 시상일로부터 1년 이내에 디카시 전문 계간지 《디카시》에 발표된 작품 중 한 편으로 선정된다.
수상자에게는 5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하며 제10회 디카시 작품상은 복효근 시인(겨울 사모곡)이 선정됐다.
역대 수상자로 제1회 공광규, 제2회 김왕노, 제3회 송찬호, 제4회 리호, 제5회 이운진, 제6회 이정록, 제7회 김규성, 제8회 김남호, 9회 김유석 시인이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한편 한국디카시연구소는 ‘제7회 경남 고성 국제 한글 디카시 공모전’과 해외 대학생들만을 대상으로 하는 ‘제7회 해외 대학생 한글 디카시 공모전’을 지난 4월 한 달간 개최했다.
‘경남 고성 국제 한글 디카시 공모전’은 역대 최대 편수인 991편의 응모작 중에서 대상(수상작 ‘빨강코 우리’, 김재권)을 포함하여 총 9편이 선정됐다.
해외 대학생 한글 디카시 공모전 역시 최대 응모 편수인 513편의 응모작 중 대상 수상작 ‘분방한 생명’(왕길옥, 중국 청도이공대)를 포함하여 모두 13편이 선정됐다.
디카시는 디지털카메라(디카)와 시(詩)의 합성어로 자연이나 사물에서 발견한 시적 영감을 순간적으로 포착하여 찍고 곧바로 5행 이내의 짧은 시적 언술과 함께 표현하는 것으로, 시의 범주를 확장한 종합 언어 예술로 순간 포착, 순간 언술, 순간 소통으로 이루어진다.
디카시는 2004년 경남 고성에서 지역 문예 운동으로 출발하였으며 이제는 한국을 넘어 외국에서도 한류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 행사는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와 고성군(군수 이상근)이 후원한다.
‘제17회 경남 고성 국제 디카시 페스티벌’의 주요 행사로 제10회 디카시 작품상, 제7회 경남 고성 국제 한글 디카시 공모전 시상식, 제7회 해외 대학생 한글 디카시 공모전 시상이 있다.
또한 한·중·미·인도네시아 4개국 작가 디카시 교류전과 한·중·인도·인도네시아 대학생 디카시 교류전도 예정되어 있다.
오는 6월 15일 오후 2시부터 작품상과 공모전 시상식이 열리며 작품은 6월 14일부터 22일까지 고성박물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4개국 작가 교류전과 대학생 교류전은 6월 14일부터 7월 14일까지 고성읍 송학천 주변에 전시되어 경남과 고성은 물론 해외의 아름다운 풍광을 선보일 예정이다.
디카시 작품상은 2015년부터 한국디카시연구소가 제정하여 매년 시상하는 상으로 시상일로부터 1년 이내에 디카시 전문 계간지 《디카시》에 발표된 작품 중 한 편으로 선정된다.
수상자에게는 5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하며 제10회 디카시 작품상은 복효근 시인(겨울 사모곡)이 선정됐다.
역대 수상자로 제1회 공광규, 제2회 김왕노, 제3회 송찬호, 제4회 리호, 제5회 이운진, 제6회 이정록, 제7회 김규성, 제8회 김남호, 9회 김유석 시인이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한편 한국디카시연구소는 ‘제7회 경남 고성 국제 한글 디카시 공모전’과 해외 대학생들만을 대상으로 하는 ‘제7회 해외 대학생 한글 디카시 공모전’을 지난 4월 한 달간 개최했다.
‘경남 고성 국제 한글 디카시 공모전’은 역대 최대 편수인 991편의 응모작 중에서 대상(수상작 ‘빨강코 우리’, 김재권)을 포함하여 총 9편이 선정됐다.
해외 대학생 한글 디카시 공모전 역시 최대 응모 편수인 513편의 응모작 중 대상 수상작 ‘분방한 생명’(왕길옥, 중국 청도이공대)를 포함하여 모두 13편이 선정됐다.
디카시는 디지털카메라(디카)와 시(詩)의 합성어로 자연이나 사물에서 발견한 시적 영감을 순간적으로 포착하여 찍고 곧바로 5행 이내의 짧은 시적 언술과 함께 표현하는 것으로, 시의 범주를 확장한 종합 언어 예술로 순간 포착, 순간 언술, 순간 소통으로 이루어진다.
디카시는 2004년 경남 고성에서 지역 문예 운동으로 출발하였으며 이제는 한국을 넘어 외국에서도 한류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