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 재난발생 시 대응능력을 높였다.
23일 완주군은 집중호우로 인한 만경강 하천 범람 및 침수 상황을 가정해 완주경찰서, 완주소방서 등 10개 유관기관·단체와 함께 재난대응 안전한국 토론과 현장훈련을 동시 추진했다.
군은 토론훈련을 통해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 침수 및 범람에 대한 협업부서·유관기관의 초동조치, 사고수습 등 재난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또한, 봉동교 일원에서는 완주경찰서, 완주소방서 등 10개 기관·단체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비를 동원한 실제 훈련이 진행됐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국가 재난대비 태세를 점검하고 대응역량을 강화해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훈련을 지휘한 유희태 완주군수는 “재난은 언제 어디서나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해 사전에 대응능력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훈련을 종합적으로 분석, 검토해 향후 긴급구조 및 복구체계 확립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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