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디자인진흥원, 공모 마무리
총 146점 작품 접수…경쟁률 9대 1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디자인진흥원은 지난 16일까지 진행한 '부산 도시브랜드 굿즈 디자인 공모전'에 총 146점의 작품이 접수돼 경쟁률 9 대 1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 3월 시가 새롭게 선포한 도시브랜드 심벌마크와 브랜드 슬로건(Busan is good)을 활용한 굿즈(제품)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에는 부산 지역 출품작 102점, 서울과 경기 등 부산 외 지역 출품작 44점이 접수됐으며, 이는 생활소품, 패션잡화, 액세서리, 공예품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들로 이뤄져 있다.
진흥원은 접수된 총 146점의 작품에 대해 1차 온라인 심사를 진행한 결과 최종 수상작의 약 2배수인 31점의 작품을 통과시켰다.
이 작품들은 다음 달 2차 실물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 총 16점이 선정될 예정이다. 최종 결과는 다음 달 11일 발표된다.
최종 수상작 16점에 대해서는 시상금 총 1500만원과 상장 등이 수여된다.
또 올 하반기 개관 예정인 부산 브랜드숍(가칭) 내 입점할 수 있는 특전도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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