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협, 23일 조찬 간담회 개최
SK·현대차·LG 등 사장단 참석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미국 대선을 6개월 앞두고 공화당 소속 케빈 매카시 전 미국 하원의장이 방한해 한국 주요 기업인들과의 조찬 회동을 가졌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23일 서울 영등포구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케빈 매카시 전 의장과 한국 주요 기업을 초청해 조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케빈 매카시 전 의장과 SK, 현대차, LG, 한화, LS 등 국내 주요 기업 사장단을 주축으로 한 고위 기업인 20여 명이 모여 한국과 미국의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류진 한경협 회장은 "미국은 한국에게 최대 투자국이자 최대 수출 대상국"이라며 "한국의 대미 직접투자가 미국 내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했다"고 한미 양국의 경제적 파트너십을 강조했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23일 서울 영등포구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케빈 매카시 전 의장과 한국 주요 기업을 초청해 조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케빈 매카시 전 의장과 SK, 현대차, LG, 한화, LS 등 국내 주요 기업 사장단을 주축으로 한 고위 기업인 20여 명이 모여 한국과 미국의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류진 한경협 회장은 "미국은 한국에게 최대 투자국이자 최대 수출 대상국"이라며 "한국의 대미 직접투자가 미국 내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했다"고 한미 양국의 경제적 파트너십을 강조했다.
이날 조찬에 초청된 케빈 매카시 전 의장은 대표적 친한파 의원으로, 과거 한미FTA 타결 시 막후에서 공화당의 찬성 의견을 이끈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E-4 전문직 비자의 한국인 쿼터 확대 법안 공동 발의, '한미동맹 60주년 기념' 한국전 참전용사 치하 행사 개최 등 경제와 안보를 아울러 한미 양국의 관계를 강화하는 데 힘써왔다.
지난해 윤석열 대통령의 미 국빈 방문 당시 하원의장으로서 윤석열 대통령의 의회 연설을 초청하기도 했다.
케빈 매카시 전 의장은 공화당 소속으로, 2006년 미 하원의원이 된 후 2년 만인 2008년부터 원내대표를 맡아 공화당 주축으로 활동했다. 특히 2016년 트럼프 전 대통령을 후보 시절부터 지지해 당선을 도왔고, 지난해 하원의장으로 선출되어 활동하며 미 의회의 정치 9단으로 불린다. 최근에는 차기 대선에서 다시 한번 도널드 트럼프를 지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E-4 전문직 비자의 한국인 쿼터 확대 법안 공동 발의, '한미동맹 60주년 기념' 한국전 참전용사 치하 행사 개최 등 경제와 안보를 아울러 한미 양국의 관계를 강화하는 데 힘써왔다.
지난해 윤석열 대통령의 미 국빈 방문 당시 하원의장으로서 윤석열 대통령의 의회 연설을 초청하기도 했다.
케빈 매카시 전 의장은 공화당 소속으로, 2006년 미 하원의원이 된 후 2년 만인 2008년부터 원내대표를 맡아 공화당 주축으로 활동했다. 특히 2016년 트럼프 전 대통령을 후보 시절부터 지지해 당선을 도왔고, 지난해 하원의장으로 선출되어 활동하며 미 의회의 정치 9단으로 불린다. 최근에는 차기 대선에서 다시 한번 도널드 트럼프를 지지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