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시는 '2024년 서비스 강소기업' 10개사를 선정하고, 23일 오후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인증서 수여식을 연다고 밝혔다.
이날 인증서 수여식에는 김광회 시 경제부시장, 선정기업 10개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증서 수여와 시 육성 정책 설명, 기업간담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2016년부터 매년 비즈니스 서비스, 영상·콘텐츠, 관광·마이스(MICE), 물류, 정보통신기술(ICT), 금융, 의료 등 집중육성 서비스산업 분야에서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가진 지역 중소기업을 서비스 강소기업으로 선정해 집중적으로 육성해 오고 있다.
올해 선정된 서비스 강소기업은 ▲비지니스서비스 2개사(더쉐프, 디엔디이) ▲영상·콘텐츠 1개사(모카) ▲관광·마이스 1개사(만만한녀석들) ▲정보통신기술 6개사(징검다리커뮤니케이션, 망고클라우드, 모두싸인, 스마트소셜, 영롱, 한국미래 에너지) 등이다.
시는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인증 기간인 5년 동안 체계적이고, 전방위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선정 1년 차에는 기업홍보 자문과 특허 등록 등 '기업 맞춤형 지원'이 이뤄진다. 선정 2~5년 차에는 강소기업이 스스로 기업 상황을 진단하고, 제시한 성장육성모델을 평가하는 '자기 주도 성장 지원'을 추진한다.
이외에도 중소기업자금·금리 지원, 우수기업·공모사업 선정 우대 등이 제공된다.
김광회 시 경제부시장은 "이번에 선정한 서비스 강소기업 10개사가 지역 서비스산업의 변화와 혁신을 선도할 수 있도록 시는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체계적이고 전방위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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