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까지 운영…매월 1회
[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군포시가 시장과 공직자가 한 달에 한 번 만나 격의 없이 대화하는 '소통 도시 樂(락)'을 운영한다. 이른 조직문화 개선 아이디어 발굴과 소통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고 22일 전했다.
일환으로 하은호 시장은 지난 20일 시청 회의실에서 소통 도시 樂(락) 구성원들과 도시락을 먹으며 첫 번째 모임을 열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연말에 전체 공직자에게 활동 결과를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획기적인 아이디어는 정책 수립에 참고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행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 제시, 새로운 정책 발굴, 조직문화 개선에 필요한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에 주력한다.
소통 도시 樂(락)은 시청과 사업소, 동 행정복지센터에 근무하는 행정·토목·건축·지적·전산·공업 직렬의 8~6급 공무원 13명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12월까지 매달 한차례 시장과 만나 자유롭게 토론한다.
하 시장은 "소통 도시 樂(락)을 통해 현업에서 일하는 직원들과 격의 없이 소통하고 다양한 의견을 경청해 건전하고 활기찬 조직문화가 시민의 행복과 도시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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