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문화·관광·민간교류 등 다양한 분야
[화순=뉴시스] 구길용 기자 = 전남 화순군과 중국 푸젠성 장저우시 난징현, 저장성 타이저우시 텐타이현 등이 경제·문화·관광·민간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22일 화순군에 따르면 구복규 군수와 하성동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화순군 방문단은 최근 중국 푸젠성 난징현과 저장성 텐타이현 등을 방문해 국제 우호교류 의향서를 전달하고 축제 초청 서한문을 교환했다.
화순군 방문단은 난징현 째앤푸샹 부현장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경제·문화·교육·농업·민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위한 의향서를 교환했다. 또 난 재배 현장도 방문했다.
화순군과 난징현은 지난 4월 난 산업 분야 교류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화순군 방문단은 이어 우호교류 도시인 타이저우시 텐타이현을 방문해 대표축제 초청 서한문 전달식을 가졌다.
초청 서한문 교환에 따라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와 타이저우시 ‘화합’ 문화 축제에 상호 방문키로 했다.
저장성 텐타이현은 지난 2001년부터 화순군과 우호교류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교육·관광 분야에서 교류가 활발하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이번 중국 방문을 통해 우호교류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경제·문화·관광·민간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상호협력 관계가 지속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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