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최홍 기자 = 예금보험공사는 22일 서울 중구 소재 본사 주차장에서 농어가 및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을 위한 '행복예감 직거래장터'를 농협경제지주와 함께 개최했다.
행복예감 직거래장터는 농어가에게 수익 창출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대표적인 상생협력 사업이다.
이번 장터에는 예보 연수원(충주), 결연마을(보령) 소재 농어가 11곳, 사회적기업 1곳 등 총 12곳이 참여했다.
이날 장터에는 예보 임직원뿐 아니라 서울보증보험, 한국자금중개, 시설관리공단 등 인접기관 직원을 포함한 외부인도 많이 방문해 과일·건어물 등을 구매했다.
유재훈 예보 사장은 농·수산물 등을 직접 구입하면서 "이번 장터가 농어가 및 사회적경제기업 판로 지원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동시에 고물가로 힘들어하는 시민분들께도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예보는 임직원들의 기부금 등을 통해 조성된 행복예감기금으로 구매한 농·수산물을 '행복예감 꾸러미'로 제작해 전국 각지의 35개 복지시설에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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