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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구속영장' 신청에도 김호중 팬들 '스밍 인증' 응원

기사등록 2024/05/22 11:26:04

최종수정 2024/05/22 12:06:52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강남경찰서에서 경찰 조사를 받은후 귀가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4.05.2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강남경찰서에서 경찰 조사를 받은후 귀가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4.05.2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으며 대중들의 질타를 받고 있지만 팬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김호중을 응원하고 있다.

22일 김호중 온라인 펜카페에는 김호중 곡 스트리밍 인증 게시물이 다수 올라오고 있다. '스밍 인증'은 응원하는 가수의 곡을 음원 차트 1위로 만들기 위해 음원 사이트 스트리밍을 돌려 이를 온라인 상에 인증하는 걸 말한다.

또 팬들은 팬카페를 통해 "김호중 결국엔 당신이죠" "한번 준 마음인데 변할 길 없네" 등의 반응도 보였다.

김호중은 지난 9일 오후 11시40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도로에서 마주 오던 택시와 부딪힌 뒤 아무런 조치 없이 현장을 떠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를 받는다.

김호중은 음주운전 의혹을 줄곧 부인하다 사고 열흘 만인 지난 19일 혐의를 시인했다. 전날 오후 2시께 경찰에 비공개 출석해 조사 받았다. 경찰은 이날 김호중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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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구속영장' 신청에도 김호중 팬들 '스밍 인증'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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