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래차 소재·부품 사업화 지원' 국비 100억 확보

기사등록 2024/05/22 08:35:29

'2024 산업혁신 기반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

(사진= 인천시 제공)
(사진= 인천시 제공)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시는 지난 3월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2024년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의 ‘고강도·고방열 경량금속 소재 부품화 실증 기반 구축분야’에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부터 인천테크노파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인하대학교,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재료연구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인천 자동차 부품기업의 신속한 기술 전환과 혁신 성장을 도모해 온 인천시 노력의 성과다.

인천시는 올해부터 전기차 전용 경량금속 개발, 기업의 부품화 기술 지원, 소재・부품 분석・시험평가・인증,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자동차 부품산업의 전환을 꾀하는 위한 고강도·고방열 경량금속소재 부품화 실증 기반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 2024~2028년까지 진행될 사업에는 국비 100억원을 포함해 총 148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인천시가 지원하고 인천테크노파크에서 추진하는 ‘미래차 부품산업육성 지원사업’과 연계 추진된다.

유제범 시 미래산업국장은 “고강도·고방열 경량금속소재 부품 제조기술의 자립도 향상 및 국내·외 시장을 선점하고 국내 친환경 산업의 고성장과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천 기업들이 급변하는 자동차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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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미래차 소재·부품 사업화 지원' 국비 100억 확보

기사등록 2024/05/22 08:35:2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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