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모 군수 "화합·친목의 장"
[거창=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거창스포츠파크 종합운동장에서 ‘제23회 국무총리배 생활체육 전국게이트볼 대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대한 게이트볼협회, 경상남도 및 거창군 게이트볼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게이트볼 협회에 등록된 17개 시·도 112개 팀, 1100여 명의 선수와 대회 관계자 등이 참가해 열띤 경기와 응원을 통해 전국 게이트볼인들의 화합과 친목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경기는 총 14개 코트에서 진행되며, 1개 코트당 8개 팀이 두 조로 나눠져 예선 링크전을 치른다. 각 조에서 상위 4팀이 결선 리그전으로 진출해 최종 우수팀을 가리게 되며 A그룹의 우승팀은 오는 11월 열릴 ‘대한게이트볼협회장배 전국최강전’ 참가 자격이 부여 된다.
대회 기간에 참가자들은 거창에 머물며 숙박과 음식점 등을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할 것으로 예상되며 거창창포원, 수승대, 항노화힐링랜드 등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이번 대회를 통해 ‘힐링과 스포츠의 도시 거창’을 대외적으로 홍보해 생활체육과 웰니스 중심도시로서 거창군의 위상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군을 방문해 주신 전국 게이트볼 선수단과 관계자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모든 선수들이 대회를 즐기고, 이번 대회가 전국 게이트볼 동호인들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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