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21일 그간 8개월반 만에 고가권으로 오른데 대한 반동으로 단기이익을 실현하려는 매도가 선행하면서 반락 개장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6.46 포인트, 0.20% 떨어진 3164.68로 출발했다.
선전 성분지수는 전일보다 29.10 포인트, 0.30% 하락한 9721.72로 거래를 시작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도 전일에 비해 14.15 포인트, 0.22% 밀린 1871.78로 장을 열었다.
금광주와 석유 관련주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보험주와 부동산주, 양조주도 떨어지고 있다.
쯔진광업이 2.88%, 중국석유화공 0.47%, 중국석유천연가스 0.78%, 중국인수보험 0.27%, 중국핑안보험 0.31%, 구이저우 마오타이 0.41%, 우량예 0.94%, 중국교통건설 0.11% 내리고 있다.
반면 시멘트주와 석탄주, 의약품주, 은행주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도체 관련주 역시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헝루이 의약이 0.68%, 중국은행 0.22%, 공상은행 0.18%, 건설은행 0.28%, 농업은행 0.46%, 거리전기 0.12%, 징둥팡 0.92% 상승하고 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오전 10시35분(한국시간 11시35분) 시점에는 12.71 포인트, 0.40% 내려간 3158.43으로 거래됐다.
선전 성분 지수도 오전 10시36분 시점에 48.87 포인트, 0.50% 하락한 9702.35를 기록했다.
창업판 지수는 오전 10시37분 시점에 1865.47로 10.46 포인트, 0.56%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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