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원구성 협상 시한 정해 놓을 수 없는 상황"
[서울=뉴시스] 이재우 하지현 기자 =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1일 오후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서울 모처에서 만나 제22대 원 구성 협상을 이어간다. 원 구성 협상에는 여야 원내수석부대표도 배석할 예정이다.
추 원내대표는 여야 회동과 관련해 "비공개에 정말 편한 대화를 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그런 식의 대화 자리가 많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원 구성 협상 시한은 딱히 정해 놓을 수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한다"며 "초기 단계에 여야 대화가 시작됐기 때문에 앞으로 계속 대화하면서 좋은 타협 방안이 나올 수 있도록 국민께서 걱정하시지 않는 국회 모습이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21대 전반기처럼 상임위원장 18대 0도 가능하냐'는 질문에 "지금 구체적인 협상의 상상의 나래에 대해서는 일체 말씀 드릴 시점이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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