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배우 황정민과 정해인, 류승완 감독이 프랑스 칸을 뜨겁게 달궜다.
21일 CJ ENM에 따르면, 제77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된 영화 '베테랑2' 공식 포토콜이 20일(현지 시간) 프랑스 칸 팔레 드 페스티발에서 진행됐다.
'베테랑2' 주역 황정민·정해인·류승완 감독은 첫 번째 칸 국제영화제 공식 행사로 공식 포토콜에 참석했다.
'공작'(2018)에 이어 두 번째로 칸에 방문한 황정민은 행사장 앞뒤를 가득 채운 취재진을 향해 여유로운 표정과 포즈로 화답했다. 칸에 처음 입성한 정해인은 밝은 미소로 취재진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고마움을 표했다.
'주먹이 운다'(2005)에 이어 다시 한번 칸에 입성한 류승완 감독 역시 친근한 표정과 활기찬 에너지로 취재진들을 사로잡았다.
'베테랑2'는 1341만 관객을 모은 '베테랑'의 속편으로,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박선우 형사(정해인)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수사극. 올 하반기 개봉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