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함양군은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함양지회(회장 김정만)에서 주관하는 함양 상림토요무대가 20여 개 단체에서 참여한 가운데 지난 18일 시작해 10월 중순까지 총 20회 운영된다고 20일 밝혔다.
상림토요무대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군민들의 상생·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삶에 활력을 제공하고자 지난 2007년부터 지역의 문화예술단체, 동아리, 개인 등의 재능기부와 전문예술단체의 공연이 어우러진 ‘상림토요무대’를 운영해 오고 있다.
상림숲에 마련되는 상림토요무대의 첫 무대는 5월 18일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함양지회에서 주관하는 지역가수 공연으로 시작하였으며, 앞으로 10월까지 노래, 기타, 시낭송, 하모니카, 댄스 등 다양한 분야의 공연이 펼쳐질 전망이다.
◇ 해인사 함양불교대학 총동문회 한마음 대회 개최
해인사 경남 함양불교대학 총동문회는 지난 19일 휴천면 공설운동장에서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한마음대회는 진병영 함양군수와 김재웅 도의회 문화복지위원장, 관내 기관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 개회선언, 삼귀의례 및 반야심경, 경과보고, 기수별 게임 및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 순으로 진행되어 재학생과 졸업생의 화합을 도모했다.
해인사 함양불교대학은 2013년에 개설되어 지난 11년간 23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으며, 2024년도에는 기본과정 23명, 전문과정 31명 등 모두 54명의 학생이 부처님의 가르침을 받고 있다.
◇ 함양소방서, 화재 안전수칙 홍보
경남 함양소방서(서장 이병근)는 일상생활 속 부주의에서 비롯되는 화재를 예방하고자 안전수칙을 홍보한다고 20일 밝혔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경남에서 발생한 봄철 화재 3641건 중 1960건(53.83%)이 부주의로 발생했다. 주요 원인으로는 쓰레기 소각, 담배꽁초 투기, 불꽃 방치 등이 있다.
봄철의 경우 강한 바람과 건조한 날씨로 인해 작은 불씨가 대형 화재로 이어지기 쉽고 작은 부주의로도 발화가 일어날 수 있는 만큼 관련 안전수칙 홍보에 나섰다.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쓰레기 소각 및 논·밭두렁 태우기 금지 ▲담배꽁초 투기 금지 ▲음식물 조리 시 자리 이탈 금지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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