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고덕강일·서초선포레 단지 내 상가 20호 분양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와 '내곡도시형생활주택(서초선포레)' 단지 내 상가 20호를 분양한다고 20일 밝혔다.

매각 대상 물건은 강동구 고덕강일지구 18호, 서초구 서초선포레 2호 등 총 20호다.

고덕강일지구 상가는 2020년 2월부터 2022년 4월 사이 준공된 4·6·7·9·11·13·14단지 내에 위치해있다. 분양예정가격은 최저 3억6874만원에서 최대 8억4666만원이다. 지난해 공급 당시 예정가격보다 평균 13% 가량 저렴하다.

서초선포레 1층에 위치한 상가는 2015년 10월 준공된 곳으로 도보 2분내 거리에 신분당선 청계산입구역과 버스정류장이 위치해 대중교통 접근성이 우수하다. 내곡지구 4600여 세대의 배후 수요도 갖추고 있다. 분양예정가격은 각 8억6736만원, 11억3256만원이다.

입찰은 오는 30일 오전 10시부터 다음 달 3일 오후 5시까지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에서 진행된다. 신청자격·단지배치도, 평면도를 비롯한 세부 사항은 SH공사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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