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기준 최대 4만원 할인 제공
서포터즈 가입 1만원 추가할인
[함평=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남 함평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체류형 관광 확대를 위해 '남도 숙박할인 빅(BIG) 이벤트'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전남도·광주시 외의 지역에 주소를 둔 관광객이 전남관광플랫폼 앱에 등록된 함평지역 숙박업소를 이용할 경우 숙박 요금을 할인받는 프로그램이다.
숙박 요금은 1박 기준 ▲10만원 이상 4만원 ▲7만원 이상 3만원 ▲7만원 미만 2만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가입시 1만원 추가 할인을 적용한다. 1인 1회 최대 5박(연박)까지 지원하며 예산 소진시 조기 종료한다.
지난해에는 신청서를 작성하는 등 이벤트 참여를 위한 사전 절차를 거쳐야 했지만 올해부터는 별도의 절차 없이 전남관광플랫폼 앱에서 결제하면 자동으로 할인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전남도와 함께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한 숙박 할인 이벤트를 개최한다"며 "이번 할인 행사로 관광객이 부담 없이 함평에 머물며 함평엑스포공원, 돌머리해수욕장 등 다양하고 매력 있는 관광지를 방문하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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