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유럽연합(EU)이 17일(현지시각)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 재개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 위반"이라고 규탄했다.
EU 외교부 격인 대외관계청(EEAS)의 나빌라 마스랄리 대변인은 이날 엑스(옛 트위터)를 통해 "이러한 행위는 위험을 고조시키고, 지역의 안보와 안정을 위협한다"고 밝혔다.
마스랄리 대변인은 또 "북한은 불법적인 행동을 중단하고 외교를 재개해야 한다“면서 "이는 한반도 평화를 향한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한국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후 3시 10분께 북한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비행체 수 발을 포착했다"고 발표했다.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은 약 300㎞ 비행 후 동해상에 낙하했다.
지난달 22일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분류되는 600㎜ 초대형 방사포 수발을 발사한 지 25일 만에 다시 탄도미사일 도발을 재개한 것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U 외교부 격인 대외관계청(EEAS)의 나빌라 마스랄리 대변인은 이날 엑스(옛 트위터)를 통해 "이러한 행위는 위험을 고조시키고, 지역의 안보와 안정을 위협한다"고 밝혔다.
마스랄리 대변인은 또 "북한은 불법적인 행동을 중단하고 외교를 재개해야 한다“면서 "이는 한반도 평화를 향한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한국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후 3시 10분께 북한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비행체 수 발을 포착했다"고 발표했다.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은 약 300㎞ 비행 후 동해상에 낙하했다.
지난달 22일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분류되는 600㎜ 초대형 방사포 수발을 발사한 지 25일 만에 다시 탄도미사일 도발을 재개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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