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성 관계자 "EEZ 내 낙하 정보 없음"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17일 북한이 동해를 향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과 관련, 일본 정부는 단거리 미사일로 판단했다고 현지 공영 NHK가 보도했다.
일본 정부 관계자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관해 "발사된 것으로 보이는 것은 단거리로, 이미 낙하해 일본에 영향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며 "자세한 내용은 확인 중"이라고 NHK에 말했다.
방위성 관계자에 따르면 아직까지 일본의 배타적 경제수역(EEZ) 안에 미사일이 낙하했다는 정보는 보고되지 않고 있다.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이날 오후 총리관저로 들어서면서 기자들과 만나 "미사일이 발사된 것은 들었지만 자세한 내용은 확인 중"이라고 언급했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동해를 향해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17일 오후 3시15분께 발표했다.
한국군은 미군과 함께 비행거리와 미사일 종류 등 자세한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지난달 22일 이후 처음이며, 이때는 다음날 '초대형 로켓포'라고 부르는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훈련이었다고 북한이 발표했다.
북한 관영매체들은 17일 미군과 한국군이 잇달아 실시하고 있는 훈련을 비난하며 "한·미의 군사적 도발은 국가의 안전을 지키는 강력한 대응으로 좌절을 면치 못할 것"이라는 논평을 냈다.
또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최근 잇달아 무기 생산 상황을 시찰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김 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17일 이들 무기가 한국을 겨냥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일본 정부 관계자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관해 "발사된 것으로 보이는 것은 단거리로, 이미 낙하해 일본에 영향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며 "자세한 내용은 확인 중"이라고 NHK에 말했다.
방위성 관계자에 따르면 아직까지 일본의 배타적 경제수역(EEZ) 안에 미사일이 낙하했다는 정보는 보고되지 않고 있다.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이날 오후 총리관저로 들어서면서 기자들과 만나 "미사일이 발사된 것은 들었지만 자세한 내용은 확인 중"이라고 언급했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동해를 향해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17일 오후 3시15분께 발표했다.
한국군은 미군과 함께 비행거리와 미사일 종류 등 자세한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지난달 22일 이후 처음이며, 이때는 다음날 '초대형 로켓포'라고 부르는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훈련이었다고 북한이 발표했다.
북한 관영매체들은 17일 미군과 한국군이 잇달아 실시하고 있는 훈련을 비난하며 "한·미의 군사적 도발은 국가의 안전을 지키는 강력한 대응으로 좌절을 면치 못할 것"이라는 논평을 냈다.
또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최근 잇달아 무기 생산 상황을 시찰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김 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17일 이들 무기가 한국을 겨냥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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